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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_설악신문] 문화예술? 키워드는 이제 양양입니다!

2021-07-12 593

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 군수)이 출범 후 첫 기념공연을 연다.

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양양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키워드는 이제 양양입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출범식을 겸하는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무용단의 태평무로 막을 열고 기념식에 이어 1부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과 2부 강원도립무용단의 축하무대로 이어진다.

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규모 출범식은 지양하고 참석자 발열체크, 좌석 띄우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소규모 실내 공연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입장이다.

지난해 출범한 양양문화재단은 마정미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원선·김인선 주무관이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며, 축제분야는 최근 영입한 축제전문가 송종표 축제운영팀장과 전선영 팀원이 맡아 양양군의 브랜드 높이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적인 브랜드인 송이·연어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축제공연 기획과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의 연계사업, 관광객들의 도심 유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짜임새 있는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연어축제는 연어자연산란장 및 연어산업화와 연계해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우수축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될 수 있는 마을축제도 안전을 전제로 맞춤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양문화원과 양양예총 등 관내 유관단체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양양군의 문화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문화재단은 축제는 물론,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신규사업 개발, 예술인 및 동호회 지원, 찾아가는 순회공연, 아트투어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양양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정미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모처럼 힐링하는 즐거운 공연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문화재단이 출범 후 첫 공연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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